구입 1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쓰는 Cowon S9 사용기...
PortableX/MP3·음향 2010/02/25 23:50 |- PMP를 사실상 거의 대처 가능: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어짜피 PMP에다가 720p 넣고 돌릴일도 적거니와(1280x720 인데, 좀 많이 아깝죠;), 해상도WVGA 급이 아닌이상, 차라리 S9이 낫습니다.(그래서 720p급 돌리는 A3/O2, 그리고 S9 셋다 갖고 있다가 S9만 남겼습니다 ㅠ;)
- 긴 배터리 시간: 상당히 긴 재생시간을 제공합니다. 물론 소니 제품들 처럼 조작 하면서도 스펙에 가까운 시간을 재생하진 못하더군요(아이팟 마냥 급격히 줄어듭니다.)
- AMOLED: 해상도 때문에 아쉽고, 밝기도 좀 아쉽지만, 그래도 맑은 맛 하나는 일품이더군요.
- 음질: 꽤 괜찮은 음질 + 음장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DMB 버젼이 아니면 콘덴서 개조도 가능하겠지만, 저는 DMB 버젼이네요 ㅠ;
이런 기대에 맞춘건지, 현 시점까지도 S9은 실용적으로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최근 경쟁사에서 나온 작년 S9가격대의 제품들은 720p를 돌리기도 하지만,
어짜피 실용성이나 현실성에 있어서 돌릴일도 없거니와(정말 귀찮아서 넣는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LCD가 따라오지도 못하고, 디코딩 부하에 재생시간이 짧다고 하니, 아직은 그리 S9이 딸리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물론 단점이 많습니다:
- 스트랩 사용 불가: 동영상 돌아가서 손에 쥐어야 하는데 손목줄 정도는 끼게 해주셔야 ㅠ;
- 정말 거지같은 UI: 정말정말 맘에 안듭니다 -ㅇ-; 기본 UI든, 누군가 만든 UI든, 코원에서 해놓은 프레임 자체가 그닥 잘 되어있지가 않아서 인지, 그렇게 똑부러지다, 깔끔하다는 느낌을 전혀 주지 못합니다. 쓰고 있으면 뭔가 한겹 벙 뜬 느낌이 싫습니다. 특히 음악 관리가 엉망인게 맘에 안듭니다.
- USB 전송 속도: 꽤 느립니다. 안타깝지요 ㅠ;
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대체할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으니,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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